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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싸으싸~!!

풀꽃향기

2022.09.17 16:58

조회수 119

안녕들 하세요 유저님들 오랫만에 또 한자 적어봅니다.

 

얼마전 추석에  오래동안 외국에서 공부를 핑계로 가산을 탕진하고 돌아온 둘째 아들 놈과 논쟁을 

했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대개는 거의 모든 부모가 자식들에게 하는 말이

잘해라, 열심히 해라, 하면 된단다. 이렇게 말하며 자식을 키웠던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고 또래의 친구들도 그랬지요 세상 사람들이 거의 다 그랬어요 

그런데  그 말을 듣고  자란 자식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도대체 무었을 잘해라, 

무엇이 노력하면 된다는 말입니까?  

 

공부에 소질없는 아이에게 공부 잘하라 하면 잘 될까요?

운동에 소질없는 아이에게 운동잘하면 성공할수 있을까요?

게임에 소질없는 아이에게 노력하면 프로선수 된다고 말하면 그게 가당키나 할까요?

그런데 우리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뭐든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우리들이 살았던 세상에서는 무조건 맹목적으로 

이유도 없이 까라면 까고, 하라면 하는것이 미덕이 였고  세상의 룰이였습니다.

 

얼마전 추석에 둘째놈이 하는 말이

"아버지 사업자금 지원좀 해주세요" 라고 말을 하면서

"형은 카나다 유학6년에 지금 일본도쿄에 집사는데 얼마정도 지원해 줬잔아요 

형에 비 하면  저는 그동안 한 2억정도 덜 썻으니 제목으로 한 2억만 지원 해 주세요" 라고 합니다.

 

그 말에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야 넌 아버지가 한국은행 지폐제조기 라도 가지고 있는줄 아는것 같다

평생 맞벌이해서 니들 4남매 다키웠는데  이제와서 또 우리 노후 자금까지 내놓으란 말이냐?

"아이고 걱정마세요 1년 안에 다 갑아드릴께요" 

말은 청산유수 같다만 그런 이야기는 은행가서 대출담당자들 많나서 해야 할것 같다.

난 돈도 없지만  너의들에겐 더이상 투자할 생각이 전혀없다. 

이렇게 뚝 잘라 말했던이 

"예 알겠습니다."라며 내심 서운한지 대답이 씁쓸했습니다.

 

둘째를 돌려 보내고 아내와  이런 저런 이야기중 

애들을 키우면서 너무 방향성을 모르고 키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에 소질이 있는 큰 녀석과 막내 딸에게는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 나머지

공부에 소질 없는 둘째와 셋째는 운동이나 하며 놀게해주고  학원비 유학비 등 

그 돈을 모아 두웠다가 설흔살 쯤 넘어서

한 2~3억씩 나눠주고 독립해서 하고 싶은것을 해봐라 했었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사회가 획일적으로 초등 중등 고등학교 그 다음 대학 ....

그 누구도 외외 없이 똑같은 교육과정 똑같은 시험문제, 똑 같은 입시....

사람마다 성향이나 특성은 다 다른데, 같은 국어  같은 수확  같은 영어 ... 

그렇게 설흔쯤 나이가 되면 

제일먼저 취업 난 부터

결국 삼포, 사포  , 취업,결혼, 결국 인생을 포기하고 싶어지고

심한 우울증에 자실까지 생각하는 젊은이 들이 수없이 쏫아지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과연 우리가 사는  이 사회가 업적과 결과을 최 우선하는 속도의 세상으로 

가는것이 올바른 선택이 였을까 

각기 다른 개인의 특이성을 살려주는 다양성을 우선하는 

방향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석에 둘째 녀석 부부를 돌려 보내고 뒷모습을 보면서 씁쓸했습니다.

우리부모들이  자식을 잘못 키운것일까요?

과연 우리가 자녀들에게  무었을 가르처야 올바른 교육 이였을 까요?

무었이든 열심히 하고  노력하면 이루워진다고 버릇처럼 한 말이 모두 허황된 헛소리 였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옛날 우리세대는  무었이 되였든 참 열심히 했습니다.

인생의 삶 전체가  참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살아서 ....

우린 무엇을 얻었을까요, 유저님들은 무엇을 이루웠습니까?

그래서 우린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 빨리 빨리 으싸!!~으싸  힘 주고 살았을까요? 

한번 생각 해보게 되였습니다.

                                                                                                                  긴 글 읽느라고 수고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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